2017년 5월 8일 월요일

이사 8일차.



새로운 동네














이사한 지 8일이 지났다. 열두 번째 이사다. 일주일 동안 게으르게 정리해서 주말엔 얼추 마쳤다. 이제 좀 살 만해졌다. 오늘은 동네를 좀 둘러볼 마음도 들었다. 세탁소에 들러 운동화를 맡기고, 위치를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될 가게들을 유심히 살폈다. 괜찮아 보이는 식당도 몇 군데 점 찍었다. 사진 중 위는 이 동네로 이사 오기 전부터 산책으로 오가며 좋아하던 건물. 모서리에 달린 약국 간판과 천막이 귀엽다. 아래 사진은 어제 지나며 처음 본 가게이다. 천장이 낮아보이는 작은 가게에 사람이 바글바글해 호기심이 생겼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