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6일 일요일

2018년을 보내며

지난해는 선우정아 <그러려니>의 가사처럼 만나는 사람이 줄고 그리운 사람이 는 한 해였다. 





안부를 물을 수 없는 사람들을 떠올리면 아쉬움이 많은 2018년이지만, 뿌듯한 일도 몇 가지 있다. 솔로재즈 수업을 꾸준히 들은 것, 박완서 소설 전집(세계사)을 읽은 것(22권 중 11권 읽었다), 여성들과 독서 모임에서 책 읽고 이야기 나눈 것, ≪최초의 집≫(유어마인드 2018.) 쓰다가 포기하지 않은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