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0일 금요일

180329 원효대교

  



오랜만에 ㅅㅈ이와 둘이 걸었다.
여의도에서 만나 중식을 먹고 커피를 마셨다.
배부르고 피곤한 와중에
여의도에서 효창공원까지 걸었다.


한 20분쯤 걸었나 했는데 
한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효창공원에서 집에 가는 막차가 끊겨 있었다.


오랜만에 성에 차게 빠른 걸음으로, 오래, 누군가와, 함께, 걸었다.
요즘엔 늘 같이 걷는 사람의 걸음걸이에 맞춰 천천히 걷는다.


집에 돌아와서

"오랜만에 같이 걸으니까 좋다"
곧 보자.
흥청망청 먹고 마시자"

하고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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