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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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산책
이사일기
NP_PRESS
2018년 5월 11일 금요일
가장 좋아하는 일과
헬카페로 커피를 사서 다녀오는 시간이다.
얼마전에 발견한 지름길을 이용하면 왕복 20분이 걸린다.
오랜만에 soundcloud 계정에 로그인한 김에
좋아요를 눌러둔 트랙을 하나씩 들었다.
놀랄만큼 좋았다.
커피를 산 뒤에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걷다보니
마음이 내켜서
보광나들목에서 잠수교까지 크게 돌아
집으로 돌아왔다.
하루 종일 누구와도 말하지 않았다.
산책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2018년 4월 14일 토요일
180413 관훈갤러리
속이 비어 있지 않은 세계에 다녀왔다.
홍상수 감독,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 나온 관훈갤러리.
2018년 4월 12일 목요일
180411 이태원2동
산책이 잘 듣는다.
2018년 4월 10일 화요일
<이주연의 영화음악> 종방
<이주연의 영화음악>이 끝났다.
2007년부터 들었으니 12년을 꼬박 들었다.
20대 내내 그들과 함께였다.
고맙습니다.
<이주연의 영화음악>이 있어 따뜻한 나날이었어요.
2018년 4월 3일 화요일
180402 🎊2018 따릉이 개시🎊
따릉이 개시했다.
그러려던 건 아니었는데
한남역도 가고 한강도 갔다.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눌 곳이 필요하다.
2018년 4월 2일 월요일
<우리의 20세기> OST, Benny Goodman의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
많은 걸 경험하고,
솔직하고 진실한 친구를 곁에 두는 것,
그리고 자신 만의 취향을 찾아가는 거 아닐까요."
<이주연의 영화음악>, 18.03.24. 방송분에서.
2018년 3월 31일 토요일
180330 탄신일
몇 달 전부터 노래 부르던 생선구이를 먹었다.
꽃시장에 가서 화단에 심을 나무랑 모종을 잔뜩 샀다.
올해의 마지막 튤립을 선물 받았다.
즐거운 생일을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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